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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김종록 작가 진안에 출판사 '다슬기'창업

진안 김종록 작가가 '다슬기'라는 출판사를 10월 10일 창업했다.
이날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진안교육지원청 이인숙 교육장을 비롯해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다슬기 출판사의 본사는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에 있고 지사는 서울 인사동에 두기로 했다.
다슬기 창업목적을 김작가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다슬기는 건강한 생태와 슬기로운 삶을 지향합니다.
다슬기는 환경지표 반딧불이의 먹이이자 하천을 맑게 하는 청소부입니다. 슬기가 많다는 ‘다多슬기’ 뜻도 담겼습니다. 반딧불이를 등불 삼아 책을 읽었다는 형성지공 옛이야기의 소재로서 우리시대 참지성의 양식이 되고자 합니다.
  도서출판 다슬기는 서울 중심이 아니라 로컬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의 자연스런 확산을 통해, 행복한 삶의 동심원을 그려나가고자 합니다. 지역 활동가와 언론인, 작가, 변호사, 교수, 중소기업가가 뜻을 모아, 마이산과 용담호가 있는 생태 문화관광지 진안고원에 본사를, 서울에 연락소를 둔 작은 출판사입니다. 대전의 <지혜> 부산의 <산지니> 대구의 <학이사> 통영의 <남해의봄날> 제주의 <한그루> 같은 명품 지방출판사가 되고자 합니다."
운영방식과 자금조달은 대표 1인을 중심으로 편집주간 1인, 편집인 5인, 30인의 서포터.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조합원들이 해오고 있는 사교모임을 계절에 1권 쯤의 교양서를 읽고 토론하며 전파하는 독서클럽으로 발전시켜간다는 것이다.
창업자금 1억원을 기반으로 하며, 조합원은 연간 1백만원의 회비를 납부한다.
 다슬기 출판사는 해발 500미터의 고원마을에 있는 숙박시설을 수시로 제공하며 문화사랑방 역할을 한다.
조합원 1인당 다슬기 신간 30권을 증정한다.
 출판도서
   『질라래비 훨훨』 김종록 -2019년 9월
   『100년 논쟁, 무엇을 먹을 것인가』 -2019년 12월
   헨리 S. 솔트, 서경주 평역
   (마하트마 간디를 감동시킨 명저. 섭생 담론 초고의 이론서이자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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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