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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고향 무주에 힘이 되고자 온정의 손길 이어져

무주군에 이어지고 있는 온정들


성금 & 장학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

- 대전개인택시 반딧불회 성금 200만 원

- (유)이룸건설 100만 원, ㈜이룸 100만 원 이웃돕기 성금


 

 

'함께하는 주민복지’를 위한 무주군민들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 대전개인택시 반딧불회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백만 원과 장학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해 왔다.

 

출향인들로 구성된 반딧불회는 2017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반딧불축제, 산골영화제, 농 · 특산물대축제 등 큰 행사시에는 회원들이 직접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택시홍보를 자처해오고 있다.

 

반딧불회 관계자는 “회원들 모두 고향에 힘이 되고 싶은 마음 뿐”이라며 “해마다 금액을 조금씩 늘릴 수 있어서 기쁘고 우리들 마음이 고향에 계신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유)이룸건설(대표 서종운)과 ㈜이룸(대표 서종림)에서도 각 1백만 원 씩, 총 2백만 원을 전달해왔다. 이룸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룸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1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이웃돕기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보람이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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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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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