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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수요자 맞춤형 치매예방교실

- 경증치매환자, 치매환자가족 대상

- 기억이음 인지재활 쉼터, 이팔청춘 치매예방교실 등

- 치매 예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기대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16일부터 수요자 맞춤형 2020년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경증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 등이 대상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기억이음’ 인지재활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막기 위한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으로 총 45주에 걸쳐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한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 작업치료, 학습, 노래교실 등이 진행된다.

 

치매가족지원 자조모임은 치매환자 가족들 간의 정서와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12월까지 치매안심센터 가족카페 등지에서 월 1회 진행이 된다.

 

관내 경로당 40여 곳에서 진행되는 ‘농한기 찾아가는 이팔청춘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 · 관리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3월까지 농한기를 이용해 치매예방체조와 현실인식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팔청춘 치매예방교실은 마을치매지킴이를 비롯해 지역강사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실버방문학습지도사 등이 동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의료원 박인자 치매안심 팀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들이 치매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무주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7,891명으로 전체 인구 2만4303명의 32.47%이며 이중 무주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은 노인인구의 9.24%인 729명이다.

 

2018년 7월에 개원한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과 감별검사,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뿐 아니라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 가족 자조 모임 동반 치매환자보호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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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