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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김태형 진안서장의 취임 100일!

“지역주민과 함께 고품질 치안서비스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20자 제68대 진안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태형 총경이 오는 28일 자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김태형 서장은 취임사에서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치안 동반자인 지역 주민과 함께 손을 잡고 머리를 맞대는 공동체 치안을 함께 구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공동체 치안 구현

이를 위해 대외적으로 주민의 불안요소 및 요구를 최우선 과제로 지자체와 협력단체 간 치안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치안 동참 의지를 모아 범죄 취약지역에 12억8백만 원의 지역자치단체 예산 확보를 통해 CCTV 175대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7개소를 지정,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사업으로 고원시장 주변, 전통문화 전수관 2개소에 CCTV 설치와 읍소재지 4개소에는 여성 안심 귀갓길 노면 표시 및 안내지도를 부착하고 여성인심귀갓길 환경 개선사업으로 1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한 귀갓길이 되도록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가시적 성과 ”치안고객만족도 1위“

이러한 김태형 서장의 적극적인 치안정책 시행은 “사건 사고 등 업무처리 및 경찰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만족도 수준”을 조사하는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전북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야별로는, 수사 분야에서 범죄 발생지역 및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분석을 통해 19년 대비 20년도 5대 범죄(살인·강간·강제추행·절도·폭력) 검거 건수가 지난해 대비 17.5% 증가했다. 특히 여성 상대 성범죄 검거율 100%로 불안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올해부터 시행된 수사 심사관 제도는 민원인에 대한 수사의 공정성, 중립성, 전문성 확보로 경찰의 신뢰감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교통분야에서는, 지난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사망사고 지점에 대한 다각적 분석을 통해 시설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19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을 30.4% 감소(19년46건, 20년 32건)시켰다. 특히 올해는 안전시설 보강 예산 9억7천3백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39% 증액된 금액을 확보하여 최근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과속단속카메라를 스쿨존 2개소(송풍, 마령)설치,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노인, 장애인,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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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전분야에서는 그간 각종 범죄, 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경찰 관점에서 순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원하는 순찰시간, 장소, 방법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순찰 활동을 시행, 현재까지 104건에 대해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교육청, 군청 등 유관기관과 선도 활동 및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민 정성 치안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극복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기불황으로 민생범죄 증가가 우려됨으로써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상공인 연합회장 및 자율방범 연합대, 지역 단위 주민들과 만나 지역 치안 안전대책 등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마스크 300매 기부, 자원봉사센터에서 면 마스크 1만 개 제작 등 봉사활동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회와 MOU 체결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 해야 할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내부적 소통과 화합으로 활력있는 분위기 조성

이와 더불어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호 신뢰, 존중을 바탕으로 부서별, 상·하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업무문화 확립, 지역 경찰 현장 방문을 통한 고충과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근무혁신을 통한 현장 활력을 창출하여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형 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원광대학원 경찰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경찰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 순창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으로 근무하다 제68대 진안경찰서장으로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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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