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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고대 봉화불 미래를 향하다

-장수를 넘어 전북으로 전북을 넘어 세계로-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는 시월의 마지막 밤(31일)에 장수군 최초 국가사적인 ‘동촌리 고분군(사적 제552호, 2019.10.01.지정)’ 사적지정 1주년을 기념하고 반파가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가야봉화대 점화 행사를 거행했다.

 

가야봉화대 점화식은 ICT(정보통신기술)의 원조인 봉화를 통해 당시 최고의 부가가치산업인 ‘철기문화’를 꽃피운 ‘반파가야’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부대행사로는 장수가야지킴이들이 주최하는 제3회 장수가야 문화제, 논개판소리 전국 경연대회(본선), 배드민턴 등 각 종 체육대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및 축하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대 봉화대의 집결지인 장수에서 봉화대에 불을 밝힘으로써 풍요로운 미래의 불씨가 되길 소망하며  장수지역이 전북지역 가야문화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장수군민의 염원을 담았다.

 

참고

한국전통대학교 이도학 교수는 문헌속의  반파국은 장수가야로 추정되며 반파라는 뜻은 “짝하여 기대서다”라고 해석할 수 있고 '이는 합치면 온전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주변국과 결속의 의미를 담고 있는 국호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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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적용… 배추 수급 안정 지원
농촌진흥청은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등 저장 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해 배추 수급 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10일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하는 2세대 시에이저장고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를 완화할 방안으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봄배추를 장기 저장해 여름철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24년 개발,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에 설치한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에 지난달 10일 봄배추를 입고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저장 중 신선도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곳에 저장된 봄배추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이티, aT)가 정부 수매로 확보한 약 69톤과 민간업체 3곳에서 각각 7톤씩을 제공해 모두 90톤이다. 권재한 청장은 “대형 유통센터에서 이용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