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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고대 봉화불 미래를 향하다

-장수를 넘어 전북으로 전북을 넘어 세계로-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는 시월의 마지막 밤(31일)에 장수군 최초 국가사적인 ‘동촌리 고분군(사적 제552호, 2019.10.01.지정)’ 사적지정 1주년을 기념하고 반파가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가야봉화대 점화 행사를 거행했다.

 

가야봉화대 점화식은 ICT(정보통신기술)의 원조인 봉화를 통해 당시 최고의 부가가치산업인 ‘철기문화’를 꽃피운 ‘반파가야’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부대행사로는 장수가야지킴이들이 주최하는 제3회 장수가야 문화제, 논개판소리 전국 경연대회(본선), 배드민턴 등 각 종 체육대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및 축하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대 봉화대의 집결지인 장수에서 봉화대에 불을 밝힘으로써 풍요로운 미래의 불씨가 되길 소망하며  장수지역이 전북지역 가야문화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장수군민의 염원을 담았다.

 

참고

한국전통대학교 이도학 교수는 문헌속의  반파국은 장수가야로 추정되며 반파라는 뜻은 “짝하여 기대서다”라고 해석할 수 있고 '이는 합치면 온전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주변국과 결속의 의미를 담고 있는 국호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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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