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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고대 봉화불 미래를 향하다

-장수를 넘어 전북으로 전북을 넘어 세계로-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는 시월의 마지막 밤(31일)에 장수군 최초 국가사적인 ‘동촌리 고분군(사적 제552호, 2019.10.01.지정)’ 사적지정 1주년을 기념하고 반파가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가야봉화대 점화 행사를 거행했다.

 

가야봉화대 점화식은 ICT(정보통신기술)의 원조인 봉화를 통해 당시 최고의 부가가치산업인 ‘철기문화’를 꽃피운 ‘반파가야’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부대행사로는 장수가야지킴이들이 주최하는 제3회 장수가야 문화제, 논개판소리 전국 경연대회(본선), 배드민턴 등 각 종 체육대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및 축하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대 봉화대의 집결지인 장수에서 봉화대에 불을 밝힘으로써 풍요로운 미래의 불씨가 되길 소망하며  장수지역이 전북지역 가야문화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장수군민의 염원을 담았다.

 

참고

한국전통대학교 이도학 교수는 문헌속의  반파국은 장수가야로 추정되며 반파라는 뜻은 “짝하여 기대서다”라고 해석할 수 있고 '이는 합치면 온전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주변국과 결속의 의미를 담고 있는 국호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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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