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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농어촌公, 신임 무진장지사장에 김동인(金東仁) 임명

-고향에서 지사장직 수행하게 되어 뜻 깊고 영광…지역개발 사업 선도적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무진장지사장으로 김동인(52세) 전북지역본부 기반관리부장이 임명되었다.

 

김 신임 지사장은 진안군 용담면 출신으로 전주 덕진고등학교와 서울대 농업토목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전북대학교 석사과정(토목공학)과 건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지역개발, 사회환경시스템공학)를 취득했다.

 

지난 95년에 입사한 이래 본사 사업계획처, 해외사업처, 고창지사와 정읍지사 지역개발부장, 전북지역본부 사업계획부장과 기반관리부장을 거쳤으며, 지난 12월 10일 승진하여 2021년 1월 1일부로 무진장지사장의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농어촌 정비사업 및 지역개발 분야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김동인 지사장은 “고향에서 농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농정에 맞추어 농업농촌을 단순한 생산영역만이 아닌 생활공간과 복지공간으로서 균형발전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은 부인 전우정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4년간 무진장지사를 이끌어온 신교준 지사장은 2021년 1월 1일자로 전북지역본부로 자리를 옮기고 2021년 12월 31일자로 정년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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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