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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이달 27일까지

읍 • 면 산업계에서 접수

- 3월 중순께 선정 • 발표, 최대 3억 원까지 영농자금 지원 가능

- 만 18세 이상 부터 만 50세 미만 농업인 대상 신청 접수 받아

- 황인홍 무주군수 ‘농업기반 토양 마련할 좋은 기회 될 것’

 

무주군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농가소득 지원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 교육 •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다.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사업계획서와 후계농업경영인신청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부터 만 50세 미만 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독립 영농 경력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 지원을 예전에 받은 농업인의 경우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전북도 심의위원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순께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업경영인 1인 당 최대 3억 원까지 농업 경영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업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농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미래 농업 인력의 주축이 될 농업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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