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안성보건지소 작은 물리치료실 운영

어르신들, 관절건강 챙기세요!

- 물리치료사 상주 09:00~14:00

- 저주파, 초음파 치료기 등 다양한 장비 등도 갖춰

- 무풍보건지소도 운영 예정

 

 

무주군은 면 단위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마련 ·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 물리치료실’은 고령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혈액순환과 관절관리,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8일 운영(09:00~14:00)을 시작한 안성보건지소는 저주파와 간섭파, 초음파 치료기 등 물리치료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등을 두루 갖췄으며 전문 물리치료사가 기존의 건강증진 프로그램(발 마사지, 핫 팩 찜질 등)과 병행한 어르신 맞춤형 관절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이면 무료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65세 미만은 초진일 경우 치료비가 1천 4백 원, 재진일 경우는 5백 원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의료지원팀 김선영 팀장은 “관절 때문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의료원을 비롯한 병의원 대부분이 읍내에 있다 보니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힘들었다”면서

 

“이에 우리 군에서는 병의원이 없고 보건지소 내 물리치료실 설치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서 작은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 보건지소에서도 물리치료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물리치료사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다.

 

주민들은 “어머님이 다리가 많이 아프신 데 집 가까운데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어 안심이 된다”라며 “보건지소 작은 물리치료실의 좋은 의료진과 시설, 프로그램이 잘 조화가 돼서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