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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안성보건지소 작은 물리치료실 운영

어르신들, 관절건강 챙기세요!

- 물리치료사 상주 09:00~14:00

- 저주파, 초음파 치료기 등 다양한 장비 등도 갖춰

- 무풍보건지소도 운영 예정

 

 

무주군은 면 단위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마련 ·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 물리치료실’은 고령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혈액순환과 관절관리,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8일 운영(09:00~14:00)을 시작한 안성보건지소는 저주파와 간섭파, 초음파 치료기 등 물리치료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등을 두루 갖췄으며 전문 물리치료사가 기존의 건강증진 프로그램(발 마사지, 핫 팩 찜질 등)과 병행한 어르신 맞춤형 관절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이면 무료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65세 미만은 초진일 경우 치료비가 1천 4백 원, 재진일 경우는 5백 원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의료지원팀 김선영 팀장은 “관절 때문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의료원을 비롯한 병의원 대부분이 읍내에 있다 보니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힘들었다”면서

 

“이에 우리 군에서는 병의원이 없고 보건지소 내 물리치료실 설치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서 작은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 보건지소에서도 물리치료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물리치료사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다.

 

주민들은 “어머님이 다리가 많이 아프신 데 집 가까운데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어 안심이 된다”라며 “보건지소 작은 물리치료실의 좋은 의료진과 시설, 프로그램이 잘 조화가 돼서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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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형 수상레저의 중심지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륙형 수상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구이 수상레저단지’를 완공하고 수상레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정치권 인사와 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단지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9년간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약 1만585㎡ 부지에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499㎡), 계류시설(240㎡),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특히 본관동인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는 카누,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복합레저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이번 구이 수상레저단지와 조성 중인 군산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연계해 해안권과 내륙권을 아우르는 ‘전북형 수상레포츠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상레포츠 산업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험·교육·치유형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