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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 프로그램 운영

무주군, 가족관계 회복 돕는다!


- 이혼, 경제, 가치관의 차이 등 부부관계

- 자녀양육, 그 외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상담

- 가족관계 회복, 지역사회 발전 도모 기대

 

무주군은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를 통해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주민 중 취약 및 위기가족, 가족기능이 약화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가족 내 갈등 상황을 해결해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이혼신청 가족 및 이혼 전 · 후 가족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이혼 전 · 후 가족지원 프로그램), △부부관계 갈등, 가치관의 차이, 경제문제 등 부부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 상담(부부상담 프로그램),

 

△부모 · 자녀 간 갈등 및 자녀양육 문제 상담(부모 · 자녀상담 프로그램), △그 외 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가족 상담을 진행한다.

 

심리검사를 비롯한 개인 및 집단상담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는 무주군 가족상담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직접 내담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거나 내담자가 센터를 방문, 또는 유선 상으로 이뤄진다.

 

이밖에도 △ 아버지 족구 자조모임, △ 방학 돌봄 프로그램 ‘다 놀자’, △ 가족역량강화 교육, △ 나눔 가족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가족상담은 가정이 건강해야 지역사회 발전도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크고 작은 문제들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 받고 그 가정 또한 건강해질 수 있도록 가족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무주군청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홈페이지, 패밀리 넷과 다누리 등을 통해 알리고 있는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이 가족문제 상담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관계 회복에 집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내용 확인과 상담 문의는 무주군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322-11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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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