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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는 사설 중계기 관리자 1명 검거

- 구인알바, 재택알바 빙자한 사설 중계기 관리책 모집 주의 -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는, 전화금융사기(이하 ‘보이스피싱’)에 이용되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는 사설 중계기 1대를 압수하고, 이를 설치·관리한 피의자 1명도 현장에서 검거한 뒤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중계기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해외에서 발신되는 인터넷전화(070)를 국내에서 발신되는 번호(010 등)인 것처럼 변경하여 피해자들의 휴대전화에 표시되도록 하는 장비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발신 번호가 국제전화나 인터넷 전화로 확인되면 피해자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여 중계기를 범행에 사용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고액알바’, ‘재택알바’, ‘서버관리인’을 모집한다고 광고한 뒤 월 30~40만원을 주고 주거지에 중계기를 설치하도록 하거나 고시원 혹은 원룸의 공실을 빌려 중계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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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