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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설천면, 방문간호로 혈관건강 챙긴다

‘혈관 튼튼 건강 콜센터

-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용 혈당 혈압측정기 지원과 연계

- 설천면 전문 간호사가 대상 어르신 가정 방문

- 혈당 · 혈압 자가 측정 및 건강관리수첩 작성법 공유
’ 운영

 

 

 

무주군 설천면이 면민 혈관건강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 집 혈관 튼튼 건강 콜센터”는 행정복지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간호 인력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 · 조치하는 시스템으로

 

대상은 설천면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중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45명이다.

 

설천면에서는 “우리 집 혈관 튼튼 건강 콜센터”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 질환자를 집중 관리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방문 간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필요에 따라서 타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도 진행한다.

 

무주군 설천면 김영수 면장은 “이번에는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활 밀착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가정용 혈당 · 혈압측정기 지원사업과 함께 진행을 해 더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올바른 혈압, 혈당 측정법과 함께 건강관리수첩 작성법을 공유해 대상자 스스로가 제대로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천면 사회보장협의체(회장 하운선_이하 협의체)에서는 지난해에도 보행기 보조사업과 돌봄 방문지원, 텃밭 가꾸기, 자기건강 바로알기 등 ‘한마을 한마음 공동체 사업(돌봄방문, 주민공동체 · 마을소통 강화)’을 추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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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