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무주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무주도서관에 치매극복 도서 코너 마련, 다양한 치매정보 제공

- 무주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현판 전달식 가져

- 지역사회 치매 정보 허브 구축 역할 기대

-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해 나가겠다’

 

앞으로 무주군민들이 무주도서관에 치매극복 도서 코너가 마련되면서 치매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됐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전라북도교육청 무주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전달식은 이동훈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해 옥경종 무주도서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에 대한 자료를 통합적이고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치매관련 도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의 치매 정보 허브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교육ㆍ홍보 활동과 정보제공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전라북도교육청 무주도서관 내에 치매 도서 코너를 마련해 운영하며 5월 3일부터 치매극복도서 코너에 비치된 도서를 읽고 인상깊은 구절을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한 도서관 이용자에 한해서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박인자 치매안심팀장은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량이 집중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치매 정보를 제공해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치매안심센터(☏063-320-860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