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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곤충박물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유쾌한 만남‘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올해 프로그램 주제 무주곤충박물관서 유쾌한 만남

- 4월 28일 마지막 주 수요일 ‘수달과의 만남’ 진행

- ‘프로그램 다양화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

 

무주군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07년에 개관한 무주곤충박물관은 국내 · 외의 다양한 곤충표본 외에도 생태온실, 수족관 등을 갖추고 있어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아온다.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반디랜드에 위치한 무주곤충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주 수요일)을 맞아 입장료 할인행사 외에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주곤충박물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방명록 작성,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올해의 프로그램 주제는 ‘무주곤충박물관에서 유쾌한 만남’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총 10회의 만남들이 실물을 기반으로 준비되어 있다.

 

지난달 31일 실시된 ‘만남의 날’에는 인근 금산 지역에서 방문한 어린이들이 학예사와 나비와의 만남을 체험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달 마지막주 수요일인 28일 ‘수달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수달을 담당하는 사육사가 실제 수달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체험물을 통해 수달의 신체적 특징, 먹이 등을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하며 수달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설사업소 권태영 소장은 “아직은 활발한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켜 곤충박물관이 지니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관광욕구를 충족시켜 고객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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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