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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전문직위 전면 개선…성과창출 최우선!

▶ 공무원의 장기보직 유도, 전문성 제고를 통해 성과 극대화!

- 다변화되는 행정수요 대응, 아동학대전담 전문관 지정 등 제도 적극 활용

- 업무 난이도가 높은 전문직위는 인센티브 차등화 등 우대방안 마련

- 직무분석을 통해, 적합도가 낮은 전문직위는 과감히 폐지

 

 

전라북도는 도정 핵심사업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문직위(전문관) 제도를 상반기에 전면 개선한다.

 

전문직위(전문관) 제도는 전문지식이나 업무의 연속성이 요구되는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관을 선발해 그 직위에 장기 근무하게 함으로써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2021년 4월 현재, 전북도는 52개의 전문직위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40개 직위에 대해서는 공모를 통해 전문관을 선발하고 있다.

 

전문관 제도는 2016년 제도 도입 이후 기술감사, 국가예산 분야 등 도정 주요 업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전문관 보직자 49명이 승진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문직위 전면 개선은,

다변화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아동학대전담 전문관 등 해당 직위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전문직위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문직위제도의 실효성 확보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전체 전문직위에 대한 직무분석과 원인분석 등을 통해 난도가 높은 직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차등화하는 우대방안 마련한다.

 

장기 미선발 직위나 전문직위로서의 적합도가 낮은 직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폐지해 제도의 취지에 맞게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유희숙 자치행정국장은 “도청 조직 내에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기 진작과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의 장기보직 유도 및 전문성 제고를 통해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인사제도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심도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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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