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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치매안심센터, '기억이음' 프로그램 운영

경증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 기대




- 매주 화, 목 오전 09:00~12:00 11월 말까지 상시 운영

- 경증치매환자 5~10명 현실인식훈련, 음악 · 원예교실 등 참여

- 환자 본인 삶의 질 향상, 환자 가족 스트레스 줄이는 효과 기대

 

무주군은 치매안심센터(채움터)를 통해 센터에 등록된 관내 경증 치매환 자 5~10명을 대상으로 '기억이음(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이음’ 프로그램은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센터를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시킨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11월까지 매주 화 · 목요일에 치매예방체조와 현실인식 및 인지강화훈련, 원예교실, 음악교실, 디지털 정보교육(스마트 기기 사용법_문자보내기, 인터넷 검색 등)을 진행한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 박인자 팀장은 “바깥출입을 꺼리고 사회적 관계가 약화된 치매환자들의 인지활동과 뇌 운동, 집중력을 향상시켜 치매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을 했다”라며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 효과가 검증된 전문 치료과목(비 약물치료)인 만큼 환자 본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 시작 전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프로그램 운영 시 대상자 간 최소거리 유지, 신체접촉 최소화, 공간 및 집기 소독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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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