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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쌍봉사에 착한사찰 1호점 현판 전달

 

진안군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4일 진안‘쌍봉사’를 찾아 착한사찰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사찰’이란 매월 정기적으로 최소 3만원 이상 기부하고 나눔에 동참하는 시설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작한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성수면 착한사찰 1호점으로 ‘쌍봉사’가 참여하게 됐으며, 매월 일부금액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수면 주민을 위해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기호 성수면장은 이날 현판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진하는 ‘사랑나눔 온도탑 100℃ 올리기’사업에 참여를 흔쾌히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격려와 함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성수면 지역복지 허브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정기후원에 동참한 후원자는 124명이며, 사랑나눔 온도탑의 온도는 164℃도를 가리키고 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복지증진 및 성수면 마을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지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기후원을 발굴함으로써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됨이 없는 따뜻하고 포근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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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