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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자원관리도우미 1,254명 긴급 채용

‣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을 위해 160억원(국비144억원 확보)투입

‣ 공동·단독주택 등에서 재활용품 사전선별, 분리배출 방법 계도 홍보 역할

‣ 재활용폐기물 고품질화, 일자리창출, 수거불안정 해소, 1석 3조 효과

 

전북도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분리‧선별을 도와줄 자원관리도우미 1천여 명을 긴급 채용할 계획이다.

 

자원관리도우미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플라스틱·폐비닐 등)을 분리·선별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인 자원관리도우미를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재활용품 고품질화 실현, 재활용품 수거대란 예방 등의 효과 외에도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 소득안정 등의 기대효과가 전망된다.

 

도는 1,254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5월부터 채용 절차를 거쳐, 6개월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북은 이번 사업에 국비 144억원을 확보하며 전국 8,042명 중 15.6%의 비율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용은 14개 시군 홈페이지와 게시판, 채용사이트 등을 활용한 모집공고를 통해 5월부터 진행된다.

 

선발기준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해당 시·군에 거주(주민등록 등재)하는 신원이 확실하고 근면 성실한 지역주민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우선선발 가점이 부여된다.

 

급여는 월 210만 원 정도로 운영인력, 기간 등 시군 여건에 맞게 계획 수립 후 지급될 예정이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재활용폐기물이 배출단계부터 올바른 분리·선별을 통해 고품질자원으로 재활용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도 상황에 맞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채용과 관련한 문의는 전북도 환경보전과(280-3512)나 각 시군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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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