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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대상 확대

-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대상 확대


- 산후체조 등의 건강관리와 가사활동 도와

- 서비스 이용 금액 중 산모 본인부담금의 90% 군비로 지원

 

무주군은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2021. 5. 22. 기준 출산 예정 또는 출산)으로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주민이 대상(변경 전-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해당 산모와 신생아는 산모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정서적 지지 등의 건강관리와 가사활동 지원 서비스(1일 9시간)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은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이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태아유형과 출산순위, 소득구간, 서비스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표준형일 경우 산모 본인부담 금액은 단태아의 경우 11만8,400원, 쌍태아는 1명의 인력 지원 시 15만2,000원, 2명 지원 시에는 20만7,200원이다. 2명의 인력이 지원되는 삼태아 이상의 경우는 23만6,800원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하혜림 주무관은 “무주군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조례에 따라 서비스 이용 금액의 90%는 군비로 지원을 하고 산모 본인은 10%만 부담을 하는 것”이라며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기본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군민 건강증진,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아이 낳기 좋은 지역’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효과도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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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