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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제3호 치매안심마을은 동향면!

제3호 동향면 치매안심마 운영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동향면’을 선정하고 8일 동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지역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를 앓더라도 주위의 도움을 받아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 공동체를 말하며, 진안군은 현재까지 제1호 마령면, 제2호 진안읍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지역협의체 위원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동향면의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안계현 동향면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과 주민단체 대표 10명으로 구성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의 기획과 운영, 성과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환자 대응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진안군은 이날 지역협의체 위촉식을 가진 후에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하여 사업 수행의 전반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임옥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역협의체 위촉을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필요할 때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으며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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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