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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JB희망의 공부방’ 제120호 오픈-진안 부귀면

부귀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환경 기회 제공

 

 

진안군은 9일 부귀지역아동센터에서 전북은행이 진행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제120호’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공부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전북은행이 해마다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이옥순 여성가족과장,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 김해중 진안지점장, 최강성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부귀지역아동센터는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귀면일대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환경개선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북은행에서 그 사정을 알고,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 내용으로는 오래된 책상, 의자, 좌탁 등을 교체해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과 학년별 선택 교육을 위해 칸막이 등을 설치하여 학습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29명의 공부방 이용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 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헌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으로 우리 아이들이 진안군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며, 진안군에서도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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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