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8일 정천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 착한가게 3,000호점 가입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용훈, 사회복지과장 김요섭, 김선학 정천면장 등 관계자들과 6개 착한가게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천면, 공동모금회는 지난 3월부터「정천천사들의 좀드림 프로젝트」로 연합모금을 시작했으며, 사업을 추진한 지 3개월 만에 정천면 내 10호 착한가게가 가입되었고, 그 중 6개 가게가 이번에 공동모금회 3,000호점으로 동시 가입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매월 30,000원 이상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착한가게로 가입하면 공동모금회에서 이를 인증하는 현판을 증정한다.
착한가게인 월평댁의 박희자 대표는 “예전부터 남을 돕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 기회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라북도공동모금회의 3,000호 착한가게가 우리 정천면에서 탄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착한가게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귀한 마음들이 앞으로 우리 진안군의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