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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 전북공동모금회 착한가게 3,000호점 탄생

=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추진, 6개 가게 동시 가입 =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8일 정천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 착한가게 3,000호점 가입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용훈, 사회복지과장 김요섭, 김선학 정천면장 등 관계자들과 6개 착한가게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천면, 공동모금회는 지난 3월부터「정천천사들의 좀드림 프로젝트」로 연합모금을 시작했으며, 사업을 추진한 지 3개월 만에 정천면 내 10호 착한가게가 가입되었고, 그 중 6개 가게가 이번에 공동모금회 3,000호점으로 동시 가입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매월 30,000원 이상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착한가게로 가입하면 공동모금회에서 이를 인증하는 현판을 증정한다.

착한가게인 월평댁의 박희자 대표는 “예전부터 남을 돕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 기회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라북도공동모금회의 3,000호 착한가게가 우리 정천면에서 탄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착한가게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귀한 마음들이 앞으로 우리 진안군의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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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