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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주민 얼굴 활짝-"이유 있었네"

 

 

진안군 마령면은 10일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들었지만 일손부족과 잦은 비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마령면사무소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마령면 덕천리에 위치한 이학종씨 수박밭에서 순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마령면은 지난 5월부터 꾸준히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일손을 지원받은 이학종씨는“작년 농기계 사고로 아직 몸이 성치 않고, 벌려놓은 농사일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직원들이 나와 수박 순제거 작업을 도와주셔서 한시름 놓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수현 마령면장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어려운 농가를 적극적인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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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