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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삼계탕으로 안부전해요"

 

 

진안군 안천면자원봉사단은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10일 안천면 자원봉사단, 이장단, 부녀회, 사회복지협의체 회원 40명은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김치, 콩자반, 마스크를 포함한 도시락과 함께 75세 이상 어르신 234명에게 방문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가가호호 어르신들의 댁을 방문해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전달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묻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안천면 공상목 자원봉사단장님은 “어르신들이 영양보충을 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하자,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은 “안부에 건강까지 생각해주고 맛있는 음식까지 챙겨줘 고맙다.”고 답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삼계탕 봉사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에게 손을 내밀어 적극적인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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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인이 연이어 국제대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전북 체육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정강선 도 체육회장이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을 맡아, 한국체육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전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 된 것으로 알려진 정강선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 참가, 각국 선수단장 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선수단 안전 관리 및 격려 등 올림픽 기간 모든 일정을 총괄, 소화하게 된다. 정 회장은 도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으로 임명됐다. 유 처장이 국가대표 엘리트 선수들의 요람인 선수촌장으로 임명된 것은 전북에서는 박종길 전 태릉선수촌장에 이어 두 번째 쾌거였다. 그는 선수촌장을 맡으면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해 한국이 종합순위 14위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14위 성적은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 1~2개, 종합순위 15위’를 달성한 것이다. 이처럼 전북인들이 지구촌 최대 스포츠 대회인 동·하계 올림픽에 선봉장으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