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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장정복의원, 농업인 월급제 도입과 실현방안

-326회 장수군의회 제1차 정례회 장정복 의원 군정질문 -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지난 10일 제326회 장수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장수군 농업인 월급제의 도입과 실현방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장정복 의원은 대부분의 농가에서 농협을 통해 연중 필요자금을 우선 빌려 쓰고, 가을에 이자까지 더해 그 자금을 갚고 있는 현재 경영방식의 문제를 거론하며, 농가 소득구조 개편과 가계경제의 안정화를 위하여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산물 선지급제, 이른바 “농업인 월급제”를 벼와 원예작물, 과수까지 확대 도입·시행할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였다. 현재 농업인 월급제는 전국 52개 자치단체, 전라북도 5개 시·군에서 시행하여 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장영수 군수는 거점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한 스마트 융복합타운 조성등,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산물 유통의 실효성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농가가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과 장수군의 여건을 고려하여 성공적인 농업인 월급제 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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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