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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전통휠체어 & 이동스쿠터 이용 안전 등




- 불법 개 · 변조 금지, 운행 전 후 확인사항

-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법 등 교육

 

무주군은 지난 22일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1층 소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교육에는 무주군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지관 사회복지사이자 시설 담당자인 이상윤 강사로부터 △전동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 불법 개 · 변조 금지, △운행 전 후 확인사항 등 이동 기기별 작동법을 비롯해 △도로횡단법 등 안전 운전을 위한 유의사항을 교육받았다.

 

복지관 이홍교 관장은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라며 “교육을 연 2회 이상 진행해서 어르신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자전거 사고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법,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이은숙 팀장은 “어르신들이 전동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 자전거 이용을 많이 하시는데 조작이 미숙해 사고가 종종 발생을 한다”라며

 

“일단 사고가 나면 크게 다치거나 생명까지도 잃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장회의나 노인일자리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홍보물도 배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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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