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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독거어르신에 삼계탕 기탁

- 13일 오전 농협중앙회무주군지부 오영석 지부장

- ‘독거어르신 무더위 잘 극복했으면 하는 차원서 기탁’

- 황인홍 무주군수, “독거어르신들 힘과 용기 얻을 것”

 

 

농협중앙회무주군지부가 삼복더위를 맞아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를 통한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중앙회무주군지부 오영석 지부장은 13일 오전 무주군청을 찾아 황인홍 군수에게 삼계탕 150포(환가액 1백만 원)를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오영석 지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폭염 등으로 힘들고 지쳐있는 독거어르신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탁하게 됐다”라며 “독거어르신이 무더위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 여름은 그 어느 때 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독거어르신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과 용기를 얻고 생활하셨으면 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군은 접수된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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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