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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양봉농가에 로얄젤리생산 자동화장비 지원

- 로얄제리 자동화 생산장비와 화분건조기 지원

-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대상

- 양봉농가 부가 소득원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 효과 기대


 

무주군이 양봉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로열젤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 장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봉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로열젤리 자동화 생산 장비와 화분건조기를 지원한다.

 

양봉분야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가가 대상으로 관내 등록한 양봉농가와 꿀벌 200군 이상 사육농가, 양봉관련 교육을 받은 농가(19~20년), 양봉자조금납부농가(19~20년 연속 납부자)를 우선순위로 지원하게 된다.양봉농가가 자동화 생산 장비를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 대량생산이 가능해 연 5천만 원 상당의 신 소득원 창출 이상 사육 기준과 경영안정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최근 봄철 저온현상, 잦은 비 등 기후변화로 인한 벌꿀 생산량 감소와 FTA 체결 등으로 수입량이 증가해 양봉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봉농가 부가 소득원 창출로 농가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양봉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방안 마련 등 양봉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로열젤리는 어린 일벌이 분비해 여왕벌의 먹이로 사용되는 물질로서 섭취 시 빈혈, 고혈압 예방 및 치료, 노화 방지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0g의 1병당 5만 원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군은 기술능력을 겸비한 양봉인을 육성하기 위해 양봉관리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도 마련하는 등 양봉농가 육성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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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