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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국립전주박물관·K-water 업무협약 체결

 


 

진안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종래)와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을 공동추진 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년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진안의 역사·문화, 이주민의 삶과 추억, 용담댐과 수자원에 대한 미래지향적 발전상 등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협약을 통해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개최, 도록제작, 사회교육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먼저 오는 8월 말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특별전을 갖고 진안 용담지역의 역사문화자료와 발굴조사 출토 유물을 비롯해 수몰 전 마을과 지역민의 모습을 담아낸 예술작품, 생활용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순회전으로 기획된 특별전은 이어 금년 12월 말에는 진안역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자료와 내용을 종합하는 도록을 제작해 연구·기록 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지역민들이 전시와 용담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국내 5번째 규모로 완공된 용담댐은 전북과 충남 일부지역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다목적 댐으로, 용담댐 건설로 형성된 용담호는 전북도민의 생명수로 여겨지고 있는 등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협약식에서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맞이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지역민들이 용담댐의 중요성에 대해 제고하고, 용담댐에 대해 잘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역사문화와 이주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해 이를 토대로 지역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계기가 함께 마련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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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호 특별회비 500만 원 기탁... 모금 시작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전북지사 회장은 “전북도가 매년 가장 먼저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