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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읍, 민원인 편의제공 앞장!-순번대기표·팩스 도입

 

진안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가 민원인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 편의 강화에 나섰다.

민원실에 음성지원 순번대기표 발급 시스템 구축과 민원인 전용 팩스기 설치가 주요 골자다.

기존에는 서류 발급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기에 사람들이 한번에 몰릴때에는 대기 순서가 뒤바뀌는 등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소지가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에 음성지원 순번대기표 발급 시스템을 새로 구축했다.

음성지원 순번대기표 발급 시스템은 민원인이 대기 순번과 호출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어 민원인의 혼란을 막아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민원인 전용 팩스기도 설치했다.

일반적으로 팩스를 보낼 때에는 우체국을 방문하여 유료로(장당 200~500원)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팩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발급받은 민원서류를 즉시 원하는 곳으로 보내야 하는 경우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아졌다.

 

육완문 진안읍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원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고객 감동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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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