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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읍, 민원인 편의제공 앞장!-순번대기표·팩스 도입

 

진안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가 민원인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 편의 강화에 나섰다.

민원실에 음성지원 순번대기표 발급 시스템 구축과 민원인 전용 팩스기 설치가 주요 골자다.

기존에는 서류 발급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기에 사람들이 한번에 몰릴때에는 대기 순서가 뒤바뀌는 등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소지가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에 음성지원 순번대기표 발급 시스템을 새로 구축했다.

음성지원 순번대기표 발급 시스템은 민원인이 대기 순번과 호출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어 민원인의 혼란을 막아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민원인 전용 팩스기도 설치했다.

일반적으로 팩스를 보낼 때에는 우체국을 방문하여 유료로(장당 200~500원)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팩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발급받은 민원서류를 즉시 원하는 곳으로 보내야 하는 경우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아졌다.

 

육완문 진안읍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원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고객 감동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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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