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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용담면행복사랑플러스, 요실금패드 지원

 

 

진안군 용담면은 29일 지역특화사업인 ‘행복사랑플러스’사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 90명에게 1인당 2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요실금 패드를 지원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요실금 패드 지원사업은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자 추천은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직접 추천했으며, 전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부녀회장이 마을별로 직접 찾아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실금 패드는 매일 사용해야 하는 물품이지만 경제적으로 가장 부담되는 항목 중 하나였는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재준 용담면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사랑플러스의 홍보와 모금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 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면장 윤재준),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숙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협약을 맺어 협업하는 사업으로 용담면 내의 복지여건을 지역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모금방법은 자유 모금방식으로 정기후원 또는 수시후원 할 수 있고 기부자는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 자동등록으로 법정기부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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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