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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인재는 '천사모'가 키운다

천사모 회원들 장학금 6백만 원 기탁

- 무주군 주역들 키우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 밝혀

- 설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170여 명의 회원들 지역발전, 이웃사랑 실천 앞장

 

 

무주군은 지난 30일 설천면 주민들로 구성된 ‘천사모(설천을 사랑하는 모임)’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6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백남돈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백남돈 회장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1년에 2백만 원(학기 당 1백만 원)씩 주는 반디장학금이 무주 출신 대학생들에게는 보람을 안기고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보고 천사모 회원들도 뜻을 모았다”라며

 

“회원들의 정성이 장차 무주를 이끌고 나갈 주역들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천사모’는 2002년 발족해 현재 1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적립한 회비는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부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무주군 인재육성에 남다른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천사모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의 나눔이 지역 전체로 확산돼 더 큰 나눔을 양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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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외동포청과 함께‘2025 JB-FAIR’개최…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에서 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2025 JB-FAIR’를 개최해 도내 기업들이 약 300만 달러 규모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23개국 83개 바이어와 도내 1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도내 3개 기업이 약 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다수 기업이 추가 상담 일정을 확정하며 후속 수출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실질적인 시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력해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 중국사무소, 통상닥터 등을 활용하고, 바이어 수요 분석부터 기업-제품 매칭, 제품 경쟁력 점검까지 사전 준비를 체계화해 수요 기반 상담회를 운영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활용 전략 ▲해외 규제 대응 방법 ▲현지 유통망 진출 사례 등이 공유되며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체결된 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약 기업 맞춤형 후속 컨설팅 ▲해외 시장 반응 테스트 지원 ▲국가별 수요형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성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