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인재는 '천사모'가 키운다

천사모 회원들 장학금 6백만 원 기탁

- 무주군 주역들 키우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 밝혀

- 설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170여 명의 회원들 지역발전, 이웃사랑 실천 앞장

 

 

무주군은 지난 30일 설천면 주민들로 구성된 ‘천사모(설천을 사랑하는 모임)’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6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백남돈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백남돈 회장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1년에 2백만 원(학기 당 1백만 원)씩 주는 반디장학금이 무주 출신 대학생들에게는 보람을 안기고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보고 천사모 회원들도 뜻을 모았다”라며

 

“회원들의 정성이 장차 무주를 이끌고 나갈 주역들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천사모’는 2002년 발족해 현재 1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적립한 회비는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부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무주군 인재육성에 남다른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천사모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의 나눔이 지역 전체로 확산돼 더 큰 나눔을 양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