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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디지털시대에 맞는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활동, 농업정보 제공과 애로사항 청취

-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가공모임 등 6개 분과 네트워크 활동

- 만 40세 미만 청년들로 구성, 70여명 참여

- 영농정착금 지원 등으로 영농정착 보탬되는 데 최선 다하겠다

무주군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청년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지식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청년 정책을 마련, 운영 중이다.

 

청년들에게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무주군에 정착하는 기틀과 여건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분과별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고, 앞으로 농업 전문가 초빙 교육 등 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품목별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군은 식량작물을 비롯해 특용작물, 원예작물 등 6개 분야 품목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분과별 이론 및 컨설팅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농가현장에서 현장실습도 계획하고 있다. 만40세 미만 청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을 위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과 각 품목 네트워크 정보교류를 위한 비대면 회의와 활동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영종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활동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이외에도 청년들에게 영농정착금 등을 지원하면서 경영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최대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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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