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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우체국, 말복 맞아 삼계탕 기부

9일 오전 무주군청 찾아 삼계탕 200 마리 기부

- 백인자 무주우체국장, 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 황인홍 군수, 어렵고 지친 어르신에게 삼계탕 지원해 감사 전달

- 무주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기부 예정

 

무주우체국이 말복을 하루 앞둔 9일 무주군청을 찾아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 전해 달라면서 삼계탕 200마리(환가액 120만 원)를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이날 오전 무주우체국 백인자 국장 등 우체국 관계자들은 무주군수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에게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백 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주우체국에서 더 어렵고 지친 어르신들을 삼계탕을 지원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이 흐르는 무주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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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