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겨울딸기꽃눈분화 검경(현미경검사)서비스-신청要

- 현미경 검사 통해 적절한 딸기 정식 시기 판별


- 9월 17일까지 딸기묘 무작위 뽑아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방문

- 수확량으로 이어져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이 중요

 

 

 

사계절 딸기 생산이 가능한 무주군이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꽃눈분화는 향후 수확량을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요즘 적기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꽃눈분화’는 식물체의 영양조건과 온도, 일조 등이 알맞은 조건으로 충족되면 꽃눈이 형성되는 것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딸기 정식 시기를 판별할 수 있다.

 

꽃눈분화 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9월 17일까지 건강한 딸기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득작목팀)를 방문하면 ‘꽃눈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딸기를 정식할 경우 영양생장은 과다해지고 꽃눈 형성은 늦어져 수확시기가 1~2개월 정도까지 늦어질 수 있다”라며 “이는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딸기육묘를 재배해 정읍과 임실, 삼례, 논산 등 전국 딸기 재배단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고랭지 여름딸기 재배를, 2017년부터는 겨울딸기 재배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