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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박노규, 경일호씨 "일과 삶속의 사랑"

이웃사랑 실천

- 사랑의 마음이 담긴 화장지 전달 -

 

 

진안군 정천면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직원이 있어 훈훈한 마음이 감돌고 있다.

 

면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박노규, 경일호 씨는 재활용품을 분리하며 공병을 따로 모아 공병지원금 대신 화장지로 교환해 면 내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12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다.

 

게다가 그 선행이 매년 2회씩 3년간 꾸준히 매 명절마다 다양한 물품들로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노규 주무관은 “다문화가정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아서 추진하게 되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지역을 좀 더 살맛나게 한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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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