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진안군 귀농귀촌인과 타지역 예비 귀농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실시한 귀농촌 정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달 동안 총5회에 걸쳐 군내 일원에서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주택·토지 마련, 농촌 공동체 이해, 주요 작물재배 노하우 등과 같은 농업·농촌생활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의 교육과 농촌 생활에서 필요한 생활적정기술, 귀농 선도 농가 탐방 등 체험형 현장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귀농촌 정착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귀농하면 막연히 벼농사를 지어야지 생각했는데, 이번에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하면서 다양한 작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떤 작물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