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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보건의료원, 자살예방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 ~11.30. 학교 순회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 ~12.24. 흡연예방 & 금연교육 (대면 · 비대면 병행)

 

 

 

무주군이 관내 아동 ·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힘쓴다. 무주군에 따르면 11월 30일까지 학교 순회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교육대상은 무주고등학교 등 관내 고등학교(5곳) 학생들이다.

 

무주군은 최길웅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로 1~2회 방문(교육인원 1회당 50명 이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보기’ 교육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확인하기, △‘듣기’교육으로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경청하기, △‘말하기’교육으로 자살 위험 발견 시 접근방법과 태도, 전문기관 연계 · 의뢰하기 등이 공유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아동 · 청소년기에 형성된 건강에 대한 생각과 실천이 평생 건강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교육 내용에 내실을 기해 아이들이 공감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24일까지는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도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흡연이 주는 폐해 및 질병” 등을 강의한다.

 

또 간접흡연과 흡연 후 몸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샌드아트 공연으로 설명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대면 교육을 위한 뮤지컬 공연은 온라인을 통해 학급별로 송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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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