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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21 농기계임대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정부로부터 농기계 대체 지원 사업 국비 2억 원 확보

- 농업기계 구입비용 경감, 농작업 대행, 밭작물 기계화

- 올해 관내 424 농가 농기계 작업 혜택 돌아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노후 농기계 대체 지원 사업비로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무주군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굴삭기를 비롯해 승용예취기 등 75종 430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4천여 농가가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면서 농기계 구입비에 따른 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농업기계 구입비용 경감과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임대사업소 휴일 근무를 통해 농업인 영농 편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또 농촌인구의 고령화·여성화로 인해 농업기계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사업도 운영하면서 농기계 작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농기계를 활용한 작업 종류로는 사료작물(호밀, 옥수수, 수단그라스) 수확 작업이 대표적이고 벼 · 보리 · 콩 수확 작업, 하우스 · 밭 · 로터리 작업, 볏짚 작업 등이 있다. 올해 424 농가(163.93ha)가 농작업 혜택을 봤다.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농기계 순회수리를 비롯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장비 실습 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어 농업인의 호응이 크다”라며“이밖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임대료 50%를 감면해 주고 있어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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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