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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사과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 평가회

성과 분석 후 2022년 영농계획 수립에 반영

 

무주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집’에서 사과농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딧불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무주군이 추진했던 사과 병해충 · 예찰 방제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고 성과를 분석해 2022년 영농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다.

 

평가회에서는 △2021년 병해충 발생 및 방제 현황, △농가별 농약사용 등 방제력 분석결과, △올해 과실 품질 및 생산량, 판매가격 등 동향을 공유했다.

 

군은 농약사용량을 줄이고 방제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올 한 해 6개 읍·면 1백30농가를 대상으로 1억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대표 장일)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병해충 교육과 약제공급과 병해충 예찰활동을 실시해 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올해 5월 강우일수가 많고 가을철 장마로 병원균 밀도가 높아 많은 병해충이 발생 했다”라며 “2022년에는 사과병해충 예찰을 강화하여 초기 발생량 억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무주농업기술센터 김영종 소장은 “반딧불사과의 명성은 품질과 맛으로 평가된다”라며 “반딧불사과의 맛과 품질, 안전성이 오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농가소득으로 연결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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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