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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보건의료원, 관내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

- 관내 약국, 이·미용실 30개소 지정, 치매안심망 구축

- 치매극복 적극 동참, 관심·배려, 정보제공, 배회어르신 발견시 임시보호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30개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인식개선에 동참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난달까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약국과 이·미용실 위주로 가맹점을 지정했으며,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배려, 정보제공과 함께 배회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신속한 신고와 임시 보호역할 등을 맡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관리서비스 소개 등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안심가맹점 등록 및 스티커 부착, 치매환자 대응 가이드북을 배부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치매조기검진,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돌봄 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힘쓰고 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 박인자 팀장은 “치매는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더 가까운 곳에서 치매를 돌볼 수 있는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지역 사회가 관심을 갖고 치매 극복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치매안심센터(☏063-320-860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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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 협업 강화… 2025년 시군·유관기관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과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일자리·고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2026년 정부·도 일자리 정책 방향 설명 ▲AI 기반 직업상담 실무 특강 ▲상담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기획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AI 상담기법과 프롬프트 활용법 등 디지털 기술을 직업상담에 적용하는 실습형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밴드를 활용한 오피스 스트레칭’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상담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참여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재영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유관기관이 현장의 애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