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보건의료원, 관내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

- 관내 약국, 이·미용실 30개소 지정, 치매안심망 구축

- 치매극복 적극 동참, 관심·배려, 정보제공, 배회어르신 발견시 임시보호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30개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인식개선에 동참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난달까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약국과 이·미용실 위주로 가맹점을 지정했으며,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배려, 정보제공과 함께 배회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신속한 신고와 임시 보호역할 등을 맡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관리서비스 소개 등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안심가맹점 등록 및 스티커 부착, 치매환자 대응 가이드북을 배부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치매조기검진,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돌봄 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힘쓰고 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 박인자 팀장은 “치매는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더 가까운 곳에서 치매를 돌볼 수 있는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지역 사회가 관심을 갖고 치매 극복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치매안심센터(☏063-320-860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