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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지역청소년들의 사회적약자배려 캠페인 "두각"

택배노동자 응원 및 인식개선 캠페인 ‘늦어도 괜찮아요’

 

 

 

 

무주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캠페인이 두각을 나타냈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출품한 프로그램이 2021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된 택배노동자 응원 및 인식개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쟁점이며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택배 노동자에 대한 청소년 자체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는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이 자체적인 토론, 회의를 거쳐 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도성이 높았고 타 지역의 벤치마킹 가능성이 높고, 프로그램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주목을 끈다.

 

“늦어도_괜찮아요”는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수피아’가 택배노동자를 위한 응원캠페인과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이 택배물건이 조금 늦어도 이해할 수 있는 비대면 인식개선캠페인을 기획, 진행했다.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한 안성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사회적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청소년위원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김미경 팀장은 “청소년들이 택배 노동자에 대한 정서적 인식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무주지역 청소년들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여건과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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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