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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무엇을 할까요-책자 발간

무주군, 의료·건강정보 한 눈에..








- 다양한 사업정보 전달, 보건의료 수요 충족

- 1만2천여 전 세대에게 배부

-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각종 예방접종, 건강검진 정보수록

 

무주군보건의료원이 2022년 추진하는 각종 의료 및 건강소식과 정보를 담은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책자는 46쪽 양장본으로 발간됐으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예방접종, 어르신 건강증진, 감염병관리, 무료결핵검사, 장애인 지원, 국가검진과 모자보건 등 분야별로 상세하게 정보가 수록돼 있다.

 

이에 군민들은 이 책자를 통해 건강 및 의료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100세 시대를 맞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여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사를 비롯한 치매환자 등록, 치매교육, 치매 가족교실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치매에 관련된 궁금증을 책을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무료 우울증선별검사를 비롯해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군 등록, 치료비 지원 등이 안내돼 있으며, 예방접종 부분에선 만12세 이하 대상 결핵, B형 간염 접종 등을 알 수 있도록 편찬했다.

 

이밖에 어르신건강증진 분야에서는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및 고혈압 및 당뇨병 합병증 안저검사, 노인의치 지원과 실명예방, 수술지원 등을 담았다.

그리고 모자보건은 산후건강관리 지원과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출산장려금 및 양육비 신청에 관련된 내용이 실려 있어 임산부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장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을 수록해 노년 요양에 관련된 정보로 가족과 어르신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 박인자 팀장은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의료 건강 사업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군민 건강에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라며 “군민들에게 의료와 건강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건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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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