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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 객토사업으로 토양 지력 증진

 

장수군 계남면은 4일부터 토양의 지력 증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농가 객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객토 사업은 토양에 모래가 많이 포함되어 있거나 화학비료 과다 사용 등으로 작물 생산성이 낮아진 관내 노후 토양에 양질의 황토를 살포하는 사업으로 계남면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증 결과 점토 함유량이 10% 이상인 객토를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객토 사업으로 계남면 125농가가 15톤 트럭 1,390대분의 객토를 지원받는다.

 

계남면은 객토사업을 통해 다년간 농작물 재배로 인한 연작장해, 토양오염, 생육 저하를 방지하고 미량요소 부족 노후 답 등의 지력 증진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은 객토 지원받는 농가는 시공업체가 토양 곳곳에 쌓아둔 황토의 평탄 작업을 진행하기 전 현장에서 직접 물량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신응수 계남면장은 “객토 사업은 병충해 발생을 줄일 수 있고, 고품질 작물 생산에 크게 기여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며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인 3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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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