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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무주고 학생 대상 '영화제작의 꿈' 키워준다

미래 ‘영화인’ 꿈나무 양성 눈길

- 지난 22일 무주고서 오리엔테이션 시작으로 다음달 20일~7월 8일

- 단편영화 제작의 기초과정 통한 공동연출 및 제작 참여

무주군과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가 무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청소년들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무주군이 주관하는 주민시네마스쿨 기초교육인 ‘무주고 단편영화제작교육’에 참여하는 무주고 학생 15명이다.

 

지난 22일 오전 무주고등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팀을 구성해 단편영화제작과 소재 및 주제 찾기, 영화의 기획안 작성과 관객의 이해, 다양한 촬영기법, 시나리오 기획안, 단편영화 편집실습, 작품 시사회 및 교육 수료식 과정 등을 밟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화이론과 촬영 및 편집·효과 등 기술을 습득해 나아가 영상 공모전, 영화제 출품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향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단편 영화 제작의 기초 과정을 통한 공동연출과 제작에 참여하고 상영회 등을 통한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도 마련하는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은 “향후 영화·영상 분야 진로를 준비하고 제작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단편영화제작’ 교육과정을 통해 진로를 위한 든든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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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