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로컬JOB, 대전 중구청과 ‘일자리협의체’ 가동

대전광역시 중구청서 취업설명회도 마련해

- 원팀 구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키로

 

무주군로컬JOB센터는 대전 중구청과 별도의 ‘일자리협의체’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도시 유휴인력들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일자리협의체는 무주군로컬JOB센터와 대전광역시 중구청 일자리팀이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지속 지원하는 창구다.

 

이들 협의체는 지난 14일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가 ′2022년도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취업설명회를 갖고 사업 시작을 알렸다.

 

김외석 씨(대전시 서구 내동 거주, 63세)는 “아직은 체력에 자신이 있고, 경제활동을 연장할 필요가 있어 애타게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구직자 수에 비해 일할 곳이 턱없이 부족한 대전지역 내에선 취업 기회 자체가 거의 없다”고 하소연했다.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무주군의 농가들은 “일할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지역 내에서 일손구하기가 어려운데다 그나마 동네 바깥을 나가면 사람 구한다는 얘기조차 알릴 채널이 마땅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도-농간의 구인구직 연계 활동은 두 지자체 간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무주 구직자들은 일자리 창출과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설립된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의 적극적인 활동에 마음이 놓인다.

 

센터는 올 들어 도시 유휴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2022년도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사업’을 활발히 벌여 왔다. 그 동안 센터는 전북 전주시, 경북 김천시, 경남 거창군 등에서 도-농 간의 구인구직 안내 활동을 벌여 모두 1,798명의 도시 유휴인력에게 무주군내 일자리를 마련해 줬다.

 

무주군로컬JOB센터는 부족한 인력 확보를 위해 최근까지 대전지역 아파트, 행정기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구직자 확보에 나선 결과 이날처럼 대전 중구청의 협조를 얻어 관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취업설명회까지 마련했다.

 

한편, 무주군로컬JOB센터는 취업설명회를 계기로 대전광역시로 확대해 구직자 발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려는 무주군로컬JOB센터의 노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