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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무주’ 개최

최북미술관 기획 ‘순수한 움직임’ 추상명작 무주서 선보여



-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추상미술 17점 선보여

 

 

국내 최고의 추상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무주에서 선보이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순수한 움직임’ 특별기획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미술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가치를 제고하는 특별기획전이어서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순수한 움직임’은 20세기 한국현대미술 회화로부터 1920-2000년대의 추상회화를 거쳐 동시대 작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추상’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표작가 8명의 주요 작품 17점을 소개한다. 그 중 이건용작가의 대표작 3점과 작가를 재조명하는 공간을 조성하여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다.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공공재인 도립미술관 소장품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사업으로 무주군민과 최북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북도내 12개 시 · 군이 전시를 공동 기획하고 주최하는 형태로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연결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이건용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한 유아예술융합(미술+무용)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시회를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추상미술작가들의 철학과 예술실험정신을 작품을 통해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하지만 때로는 강렬한 색채의 움직임을 메시지로 담았으며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좋은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전시작품은 △이건용 '신체 드로잉‘ 시리즈 △김영주 '검은태양’ 시리즈 △문복철 ‘삶의 춤’ △하수경 ‘사람들’ 시리즈, ‘대좌’ △하반영 ‘놀이2, 탈‘ △하상용 ’새‘ 시리즈 △추광신 ’금붕어, 황진지‘ 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는 최북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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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