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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실시

- 오는 6월 16일까지 관내 시설 100곳 점검 예정

- 24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남대천교 등 4곳 살펴

- 위험요소 즉시 제거, 중대 결함은 신속한 보수 · 보강 추진

 

 

무주군이 “안전한 무주, 안심생활, 안도하는 군민”실현을 위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무주군은 내달 16일까지 관내 시설 100곳을 점검한다.

 

지난 24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건축 · 토목 · 전기 · 소방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남대천교, 무주어린이집 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점검은 아무리 자주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재해 제로화를 향한 우리 군의 의지와 실천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곳곳을 살피고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민 · 관이 함께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는 범국가적 예방활동이다.

 

무주군은 남은 점검기간 각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찾아 즉시 조치하는 한편,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이용금지 조치 후 보수 · 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안전 조치할 계획이다.

 

또 각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내 가정용 자율안전점표 확인을 독려하는 등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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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