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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산물 순회수거 판매활성화 위한 읍·면 순회교육

- 사업 참여 방법 및 순회수거, 판매계획 등 공유

- 사업 참여도와 소득증대 기회로

- 65세 이상 고령 · 영세농, 자가 운송능력 없는 농업인들에게 호응

 

 

 

무주군은 무주농협 · 구천동농협 · 무주반딧불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산물 순회수거 판매사업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한 달간 각 읍 ‧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농업인들과 함께 사업 참여 방법과 농산물 순회수거 및 판매계획, 정산방법, 출하통지서 작성요령 등을 공유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육성팀 윤수진 팀장은 “이번 교육은 농산물 순회수거 판매 사업에 대한 농가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농산물 순회수거 판매 사업이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에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안기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 순회수거 판매 사업(2020년~)은 판로를 찾기 힘든 고령 · 영세농업인의 소득을 키우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으로 시작해 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농가에서 생산한 콩, 팥, 토마토, 가지 등의 농산물을 품목에 관계없이 마을별 공동수집장 또는 수거 장소에 내놓으면 이를 농협(무주농협, 구천동농협, 무주반딧불공동사업법인)에서 수거해 도매시장 등지로 출하 · 판매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순회수거 대상마을은 현재 6개 읍 · 면 68개 마을이며, 65세 이상 고령 · 영세농, 또는 자가 운송 능력이 없는 농업인이면 누구든 농산물 순회수거 판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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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