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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장마철 피해 최소화 현장 기술지원 강화

시설 정비 및 병해충 예방 지도 최선

- 집중호우로 인한 토양유실 우려 배수로 점검 필수

- 밭작물 · 과수 등 작목에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 피해신고 및 상담은 농기센터 &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진행

 

무주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과 하우스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마 취약지역 위주로 시설하우스와 포장 배수로 점검 등의 예찰활동을 통해 정비와 전용약제 살포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호우피해 발생 농가에 대한 수세회복과 병해충 관리에 대한 대책 등도 수립,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강혜경 팀장은 “장마기간에는 일조가 부족해 농작물이 연약해지기 때문에 호우피해에 약하다”라며 “특히 밭작물은 역병과 탄저병, 과수의 경우에는 갈색무늬병과 잿빛무늬병이 크게 확산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장마는 집중 호우 양상을 보임에 따라 토양이 유실되거나 작물이 침수될 수 있어 배수로 정비가 꼭 필요하고 비가 그치는 중간 중간에는 방제를 철저히 해 병해충 발생과 전염을 차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작물 침수 및 병해충 피해 발생 농가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와 각 읍 · 면 농업인상담소로 연락을 하면 상세한 지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063-320-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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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