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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추석 종합대책 발표

- 9. 28.~10. 3. 종합상황실 가동

- 1실 6개 반 1일 29명 근무하며 비상 상황 대비

- 경제, 안전, 귀성객 및 주민 편의 등 9개 분야 집중 관리

 

무주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나선다. 지난 25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한 무주군은 오는 10월 3일까지 경제, 안전, 귀성객 및 주민 편의 등 9개 분야를 집중해서 점검 · 관리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민생경제 및 농민 서민 생활 안정화 총력, △각종 재난, 사건 사고 예방 등 안전 강화, △귀성객 및 주민불편 최소화 대책 추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명절 지내기, △공직 근무기강 확립, △비상 진료체계 구축, △검소한 추석 명절 보내기 운동 전개, △명절 전후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추진한다.

 

9월 28일부터는 종합상황실(1상황실 6개 반, 1일 29명)을 운영할 계획(~10.3. 09:00~18:00)으로 종합상황실(자치행정과 063-320-2232), 산하 6개 반에서 분야별 대책 추진에 집중한다.

 

물가 · 교통대책반(산업경제과 063-320-2365)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귀성객 교통편의, 물가안정, 상거래 질서 유지 등에 주력한다.

 

재난 · 재해대책반(안전재난과 063-320-2395)에서는 재난 취약시설 특별점검과 소방 안전, 재난 발생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 점검 등을 담당한다. 쓰레기 대책반(환경과 063-320-2337)에서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을 단속한다.

 

상 · 하수도 대책반(맑은물사업소 063-320-2522, 2527)에서도 관련 업무를, 의료 대책반(보건의료원 063-320-8221)에서는 비상 진료체계 유지 및 의료서비스 지역 네크워크 기능 강화 등 의료서비스 공백 최소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도 6개 읍면(무주읍 063-320-5701, 무풍면 063-320-5751, 설천면 063-320-5801, 적상면 063-320-5881, 안성면 063-320-5901, 부남면 063-320-5951) 전체가 상황반을 가동해 지역별로 발생이 되는 생활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는 “마스크를 벗고 온전히 만나는 추석 연휴인 만큼 많은 분이 고향을, 그리고 관광지 무주를 찾아주실 걸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모두가 불편 없이 안전하고 또 건강하게 잘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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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